방금 전 댓글 달고오면서 이윱님 영상과 유튜브 봤었는데 초반치고는 조회수가 굉장히 높으신편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영상 21개 올릴동안 (총 6개월) 평귬 4회, 최대 30회, 최소 2회 였었거든요..

우선 유튜브로 '난 무조건 성공하겠어!!,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살거야!!'라는 생각보단 내가 유튜브라는 것을 하면서 나의 능력을 키워간다(=자기개발)고 생각하시면
영상과 조회수등 여러 것에 대한 부담감들이 사라질 거에요.
우선 부담감이나 목표감 없애시고 그냥 시간 날때 한다는식으로, 실생활에 결국에는 도움이 되겠지.. 라는 식으로 하시면

유튜브에 대한 이윱님 머릿속의 여러 단어들 중 "포기"라는 단어는 사라질거에요
그 후 어느정도 안정 되고 난 후에 다시 목표를 잡으시고 열심히 유튜브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14년도에 구독자 근 만명찍었었지만 조금 일이있어서 터트렸긴 했는데)19년도 고3때는 너무 재미있드라구요 방송이나 편집이나 유튭이나.
그런데 수능치고 나서 대학 좋은곳 붙고, 고3 1년간 세상과 담쌓고 지냈었는데, 그 담을 허무니 주변 친척들이며 여러사람들이 오랫만에 보였고, 그들을 보러 여러곳 놀러 갔다 왔어요.
그러고 집에 돌아오던 어느날, 이윱님처럼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뭐하는 짓이지 이게?', '그 시간에 공부를 하면 내 인생에 도움이 될텐데?', '난 이제 성인인데 이런 기약없는 짓말고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 말이죠.
그래서 돈주고 샀던 방송장비들 전부 한 박스에 때려넣고 (한참 코로나 대구서 시작되었을 때)밖도 못나가니 (집에서 대구 40분 거리) 공부나 하다가 개강 미뤄지는 소식듣고.. 그러고 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그립더라구요. 그때 제 방송 찾아 와주시던 분들, 댓글 꼬박꼬박 써주시던 분들, 고3때 친구하나 없던 저에게 힘내라고 해주셨던 분들.. 말이죠.
그전에도 가끔씩 박스 열어보면서 방송하던 시절을 추억하긴 했었지만 이번에 박스를 열었을때는 조금 달랐어요. '그 추억을 지금으로 만들어 버리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취미로 하면 되지 않냐!', '결국 편집하다보면 세상 흐름도 알수있고, 유행하는 것들도 알 수 있고, 어휘력도 대본 쓰다보면 조금씩 늘어가고, 편집기술도 늘어가고!'라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박스를 연 순간부터 예전 방송을 하던 시절로 되돌아 갔습니다. 아니, 몸은 그때로 되돌아갔지만 생각은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즐기자!'
이렇게 하다보니 그 뒤로는 모든것들이 전부 재미있더라구요.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럽고..

이윱님도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 가볍게 마음 먹으시고 실생활에 하시던것들 하시면서 시간날때 +로 유튜브를 해보시면 좋을거에요

그러니 같은 초보 유튜버들끼리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한달차, 영상 7개에 유튜브를 포기하시겠다?
너무 이르지 않나요? 한달 차에 영상 7개면 정말로 적은 편이고 포기하기에도 너무 이른 편이예요!
그럴거면 유튜브를 시작하신 의미가 없죠~
어떤 여자 유튜버분은 약 1년간은 23개의 영상에 구독자 26명을 유지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영상 하나가 대박을 치더니 한 달만에
1,200명의 구독자를 얻으셨어요.
희렌최널님도 고퀄리티의 영상을 수십개 제작하시고도 1년간은 구독자 천명을 넘기지 못하셨는데
천명을 넘은 순간 4개월간 미친듯이 떡상을 계속하더니 14만 구독자를 거느린 메가유튜버가 되셨어요.
지금 이순간에 포기를 하시겠다면 다시는 유튜브 스튜디오엔 얼씬도 안할 생각으로 확실하게 포기하세요.
하지만 미련이 남는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제가 언급한 유튜버님들을 롤모델로 삼으셔서 앞으로 달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