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빛을 담아내기 위해 설치해 놓은 두개의 문

첫번째 문은 '조리개' 입니다.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는 장치죠.

'조리개'가 많이 열리면 빛을 많이 받아들이고 조금 열리면 빛을 적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조리개'가 열리는 정도를 '조리개값'이라고 하고 '조리개값'은 'F'로 표기합니다.

'F'값이 높을수록 '조리개'가 많이 열리고 'F'값이 낮을수록 '조리개'가 조금 열립니다.

다시말해 '조리개를 더 열어라'라고 하면 'F'값을 낮게 설정하면 되고,

'조리개를 더 닫아라'라고 하면 'F'값을 높게 설정하면 되는 것이죠.

두번째 문은 '셔터' 입니다.

상점 문 앞에 보안을 위해 셧터문을 달아 놓죠.

상점의 '셔터'가 도난의 위험을 차단 한다면 카메라의 '셔터'는 빛의 노출을 차단 합니다.

다시말해 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장치죠.

'셔터'의 개폐시간이 길면 빛이 많이 들어오고 짧으면 빛을 적게 들어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http://youtu.be/1q6F47_95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