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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트
- 2021.0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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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926년에 요나라의 침입으로 멸망하지만 이후 약 200년에 걸쳐 요나라와 기나긴 싸움을 이어갑니다
200년 동안 후발해, 열만화의 정안국, 대연림의 흥요국, 고영창의 대발해국 등이 각자 발해부흥의 기치를 내걸고 요나라 또는 금나라와 싸웠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맙니다
발해 자체의 역사가 부실하고, 발해부흥운동의 역사는 더욱 부실해서 잊혀져 가고 있지만 이들 역시 지금의 한민족을 이룬 일부이고, 선조들의 옛 땅을 되찾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워왔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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