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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이
- 2020.10.29. 17:03
- 조회 수 15585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스스로의 자기계발과 다른사람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 전달을 하고 싶었습니다.
매번 같은 내용으로 영상을 찍을수는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 영상을 만들때 무엇을 어떻게 전할것 이냐는 창작의 고통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마음 먹었던 가치전달의 의미는 점점 변질 되고
고통이 시작되면서, 과연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게 맞는것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은 남들이 좋아 하는것들로 바뀌어 가고
이제는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만 하면서 미지근한 반응에 스스로 가치판단을 내리며
지금은 그때의 내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보는 사람이 있기에 내가 계속 만들수 있는 것이지, 보는 사람이 없으면 만들이유도 없다는 작은 생각에서 부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작은것 들은 크게 물들었고 그렇게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게 맞춰 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던 안보던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면
그가치는 소중하고 유지를 해야 창작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는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위한 유튜버가 아닌 스스로를 위한 유튜버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 장기적인 가치를 가질수 있는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하시는 모든 창작자 분들 화이팅 입니다.